8월 20일 [KBO] 프로야구 삼성 SSG랜더스, NC LG 야구 분석 글 [야구픽]

삼성 선발 – 원태인

(15경기 92이닝 10승 4패 78피안타 30실점 26자책 32볼넷 76탈삼진 8피홈런 ERA 2.54 / 맞대결 1경기 7이닝 6피안타 3실점 3자책 3볼넷 4탈삼진 1피홈런 ERA 3.86)

원태인은 전반기를 10승 4패 ERA 2.54의 엄청난 성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올 시즌 SSG를 상대로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으며, 올림픽 국가대표 1선발로 꼽혔을 정도로 현재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이승현이 1.1이닝, 장필준과 노성호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불안했던 불펜진이 살아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드디어 노성호가 돌아오며 좌완 불펜 자원까지 생겼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SSG 랜더스 선발 – 이태양

(29경기 55이닝 4승 3패 4홀드 57피안타 28실점 28자책 17볼넷 39탈삼진 10피홈런 ERA 4.58 / 맞대결 1경기 1이닝 1피안타 1실점 1자책 0볼넷 1탈삼진 1피홈런 ERA 9.00)

이태양은 이전 KIA 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후반기 첫 경기부터 호투를 선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올 시즌 삼성에게 너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전 경기에서 김상수와 조요한이 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박민호가 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필승조 자원들이 번갈아 실점을 내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최종 결론

원태인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입니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터트린 최정과 1개의 홈런을 때려낸 이현석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은 반면 이태양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합니다. 이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강한울을 막지 못하며 삼성이 승리할 전망입니다.

추천 베팅

[승패] : 삼성 승

[핸디] : -1.5 삼성 승

[U/O] : 9.5 언더 ▼

NC 선발 – 웨스 파슨스

(13경기 71이닝 3승 5패 58피안타 30실점 30자책 38볼넷 86탈삼진 3피홈런 ERA 3.80 / 맞대결 1경기 6이닝 3피안타 0실점 0자책 3볼넷 10탈삼진 ERA 0.00)

파슨스는 전반기를 3승 5패 ERA 3.80의 안정적인 성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 LG를 상대로 단 1실점도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선수입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류진욱, 홍성민 이용찬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임정호가 0.1이닝 1실점, 원종현이 0.2이닝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필승조 자원들이 실점을 내준 만큼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LG 선발 : 손주영

(2경기 6이닝 6피안타 5실점 5자책 7볼넷 3탈삼진 ERA 7.50 / 맞대결 1경기 2이닝 3피안타 2실점 2자책 4볼넷 0탈삼진 ERA 9.00)

손주영은 이전 롯데 전에서 4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올 시즌 계속해서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을 많이 내주고 있으며, 특히 NC를 상대로는 피안타율이 무려 0.429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이전 경기에서 정우영이 1.2이닝, 고우석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흔들렸던 필승조 라인이 이전 경기에서 확실히 컨디션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에 충분합니다.

최종 결론

파슨스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입니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서건창과 김현수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손주영은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애런 알테어를 막지 못하며 NC가 승리할 전망입니다.